北, 북중 수교 73주년 맞아 "전략적 관계 지속 강화발전"

서재준 기자 2022. 10. 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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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6일 북중 수교 73주년을 맞아 북중관계의 지속적인 강화 의지를 밝혔다.

외무성은 이날 홈페이지에 게재한 '대를 이어 영원불패할 불패의 조중친선'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조중(북중)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이며 전략적인 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로 강화발전시키는 것은 우리의 변함없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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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성 "고귀한 전통, 대를 이어 계승발전될 것"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CCTV 캡쳐) 2019.6.21/뉴스1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은 6일 북중 수교 73주년을 맞아 북중관계의 지속적인 강화 의지를 밝혔다.

외무성은 이날 홈페이지에 게재한 '대를 이어 영원불패할 불패의 조중친선'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조중(북중)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이며 전략적인 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로 강화발전시키는 것은 우리의 변함없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외무성은 또 "북중친선의 고귀한 전통은 앞으로도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이익과 염원에 맞게 생활력과 불패성을 더욱 힘있게 과시하며 대를 이어 영원히 계승발전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북한과 중국은 1949년 10월6일 정식으로 수교했다. 중국이 이른바 '신중국'을 건국한 직후다.

외무성은 "장구한 세월 동안 두 나라 인민은 사회주의 위업을 수호하고 빛내는 장엄한 투쟁 속에서 서로 어깨를 겯고 긴밀히 지지협조하면서 세상에 유일무이한 친선의 역사를 수놓아 왔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김일성 주석이 생전 40여차례 중국을 방문한 것을 언급하며 "북중 친선의 역사적 뿌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평가하며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시대에 들어 "두 나라 친선관계 발전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라고 자평하기도 했다.

seojiba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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