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오는 8일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개최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전라남도 화순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화순군민을 위해 정신건강의날 기념 마음ː뜰 축제를 오는 8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기념일로 정하고 다양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전라남도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전경 [사진=화순군]

이번 행사는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화순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올바른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첫 번째 뜰 내 마음 살피기에서는 우울, 스트레스, 불안 등 정신건강 자가선별검사를, 두 번째 뜰 마음의 향기에서는 나에게 맞는 아로마 오일 만들어보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각 부스별 활동을 통해 도장을 4개 이상을 받아오면 마지막 부스인 여섯 번째 뜰 마음 꽃 피우기에서 예쁜 화분을 미션 축하 선물로 제공한다.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제1회 마음뜰 축제를 통해 화순군민들이 자신의 마음뜰을 잘 가꿔가고 꽃을 피워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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