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제주도서 '드론 배달 서비스' 시행

임현지 기자 2022. 10. 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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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미노피자가 제주도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이번 드론 배달 서비스는 지난해 세종시에서 진행한 것과 달리 도심을 직접 통과함으로써 향후 드론의 도심 비행을 위한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이달 제주에서 진행하는 드론 배달 서비스를 안전하게 운영해 푸드테크 기업으로서 모범적인 면모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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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미노피자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도미노피자가 제주도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세종시에서 국내 최초로 시행한 데 이어 두 번째 상용화 도전이다.

이번 서비스는 오는 8일, 9일, 15일, 16일 4일간 제주도 삼양 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 제주시 화북일동에 위치한 '제주화북점' 건물 옥상에서 이륙해 약 2.3km 떨어진 삼양해수욕장으로 착륙한다.

드론은 자율주행 기능으로 비행하며 원격 관제시스템을 통해 노선 변경이 가능하다. 기존 배터리 드론과 달리 수소 연료 전지를 활용해 친환경성을 강화했다. 핫백(Hot bag)과 유사한 전용 박스를 부착해 피자 등 제품 온도를 유지한다.

드론 배달 서비스는 도미노피자 공식 앱에서 드론 전용 '도미노스팟(Domino Spot)'을 선택한 후 선결제로 세트 메뉴 배달 주문 시 이용할 수 있다. 1일 최대 6회 비행할 수 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29분까지 주문할 수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이번 드론 배달 서비스는 지난해 세종시에서 진행한 것과 달리 도심을 직접 통과함으로써 향후 드론의 도심 비행을 위한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이달 제주에서 진행하는 드론 배달 서비스를 안전하게 운영해 푸드테크 기업으로서 모범적인 면모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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