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세계불꽃축제 대비 시민안전대책 마련

엄판도 2022. 10. 6. 16: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 대표 가을축제인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8일 개최된다.

사전행사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본행사인 개막식 및 불꽃쇼는 오후 7시부터 8시 40분까지 100분간 펼쳐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안전한 행사 진행 위해 교통·위생·안전관리 등 축제 지원

[아이뉴스24 엄판도 기자]서울시 대표 가을축제인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8일 개최된다.

사전행사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본행사인 개막식 및 불꽃쇼는 오후 7시부터 8시 40분까지 100분간 펼쳐진다.

오후 8시 40분부터 9시 30분까지 50분간 애프터 파티(DJ공연, 미디어쇼)도 이어진다.

코로나19 이전 마지막 행사였던 2019년 행사에 80만명의 인파가 몰렸던 만큼, 오랜만의 축제로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시는 교통, 청소, 화장실, 안전관리 등 각 분야별 지원 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고 시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먼저 행사 진행과 안전보행을 위해 인근도로(여의동로 및 여의상류IC)를 통제하고 대중교통을 확충 운행한다.

교통안전을 위해 인근 교차로와 자동차 전용도로에 경찰과 모범운전자 780여명이 나서 교통소통을 관리한다. 한강교량과 주변 도로에서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주·정차 위반차량 집중 단속이 이루어진다.

지하철은 행사 시간을 전후하여 5호선과 9호선이 70회 증회하여 운영하고, 특히 5호선 여의나루역은 승강장 포화시 무정차 통과한다. 아울러 승강장 질서유지를 위해 행사장 인근 16개 역사에 안전요원 200여명도 증원 배치한다.

또한, 도로통제 구간(여의동로)을 경유하는 19개 버스노선이 우회하고 귀가 시간에 맞추어 인근 26개 노선을 집중 배차하여 73편을 증편할 방침이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행사장 주변 따릉이 대여소와 거치대는 임시 폐쇄된다.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도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

서울시는 또 쾌적한 불꽃축제 관람을 위해 청소 및 위생대책을 수립하고 여의도와 이촌한강공원에 총 80동의 임시화장실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행사장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행사 현장에는 소방재난본부, 한강사업본부, 영등포구청, 영등포 소방서·경찰서가 합동종합안전본부를 설치하여 현장안전을 총괄한다.

주용태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많은 시민들이 기다려온 서울세계불꽃축제를 3년 만에 개최하게 된 만큼, 촘촘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며 “축제를 찾는 시민여러분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서로 배려하고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19년 ‘서울세계불꽃축제[사진=서울시]
/엄판도 기자(pando@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