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무료 셔틀버스 운영

[울산=뉴시스]6일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들이 오는 10일부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 제공) 2022.10.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오는 10일부터 연말까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무료 셔틀버스는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한다.

울산항만공사 입구에서 고래박물관, 문화마당 새미골. 창작스튜디오131, 장생포 문화창고까지 약 1.6km 구간을 오고 간다.

하루 18회 왕복 운행하며 1회 왕복시 20분 정도 소요된다. 이용료는 무료다.

셔틀버스는 16인승 소형버스로 외관을 고래문화특구를 상징하는 이미지로 꾸며 관광객들이 쉽게 알아보고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올해 상반기 고래문화특구 방문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셔틀버스 도입 요청이 많았다"며 "셔틀버스 운영으로 관광시설간 접근성이 강화돼 더 많은 방문객들이 고래문화특구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