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영 "김건 누나와 인연 돼보고파.. 가족 되어도 나쁘지 않을 듯"(강철볼)

이소연 2022. 10. 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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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영이 김건의 누나를 향해 호감을 어필했다.

이진봉도 "대회 때 김건 선수 누나가 응원하러 오시는데 오상영 선수는 피구공이 아니라 누님을 잡겠다고 큰 마음을 먹고 있다"고 농담했다.

오상영은 이에 대해 "피구공도 잡고 싶고 인연도 되어보고 싶다. '강철부대2'를 같이 나왔기 때문에 서로 가족이 되어도 나쁘지 않겠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근데 김건 선수가 탐탁지 않아 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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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영이 김건의 누나를 향해 호감을 어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월 6일 채널A 예능 '강철볼-피구전쟁'(이하 '강철볼')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국가대표 출정식 겸 진행된 간담회에는 신재호 PD, 감독 김병지, 코치 최현호를 비롯해 강철국대 14인(구성회, 김건, 김승민, 김정우, 박도현, 박준우, 오상영, 윤종진, 이동규, 이진봉, 이주용, 정해철, 최성현, 황충원)이 참석했다.

최현호 코치는 “오상영 선수가 김건 누나를 굉장히 노리고 있다”고 폭로해 웃음이 터졌다.

이진봉도 “대회 때 김건 선수 누나가 응원하러 오시는데 오상영 선수는 피구공이 아니라 누님을 잡겠다고 큰 마음을 먹고 있다"고 농담했다.

박준우는 “감독님께서 주례를 보시고 축가를 제가 하고 특공무술 시범은 이진봉 외에 다수가 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가세했다.

오상영은 이에 대해 “피구공도 잡고 싶고 인연도 되어보고 싶다. ‘강철부대2’를 같이 나왔기 때문에 서로 가족이 되어도 나쁘지 않겠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근데 김건 선수가 탐탁지 않아 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건은 “누나가 저랑 취향이 비슷해서 알아서 하지 않을까”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철볼'은 ‘강철부대’ 시즌1, 2에 출연한 부대원들이 혹독한 서바이벌을 거쳐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에 도전하는 스포츠 예능으로, 서바이벌을 통해 26명의 부대원 중 14인만이 ‘태극마크’를 달며 정식 발대식을 치른 바 있다.

iMBC 이소연 | 사진제공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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