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생곡동 폐기물처리시설 불..뿌연 연기 퍼지며 신고만 18건

이유진 기자 2022. 10. 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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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낮 12시쯤 부산 강서구 생곡동 한 폐기물처리시설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야적장 건물과 인근 작업장 2곳의 외벽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5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뿌연 연기가 일대에 퍼지면서 관련 119신고만 18건이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고철 조각을 옮기는 작업을 하던 중 마찰열에 의해 발생한 불꽃이 작업용 기름에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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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6일 낮 12시쯤 부산 강서구 생곡동 한 폐기물처리시설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꺼졌다. 작업자 1명이 스스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야적장 건물과 인근 작업장 2곳의 외벽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5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뿌연 연기가 일대에 퍼지면서 관련 119신고만 18건이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고철 조각을 옮기는 작업을 하던 중 마찰열에 의해 발생한 불꽃이 작업용 기름에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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