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노 준, 2경기 출장 정지..울산 우승에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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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울산 현대의 미드필더 아마노 준이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울산(20승 9무 1패·승점 69)은 1위지만 아마노가 2위인 전북(18승 10무 6패·승점 64), 3위인 포항 스틸러스(15승 10무 9패·승점 55)와의 경기(11일)에 출장하지 못하게 돼 전력 손실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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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울산 현대의 미드필더 아마노 준이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상대 선수의 무릎을 밟는 비신사적인, 위험한 반칙 때문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전날 열린 제17차 상벌위원회에서 아마노에게 사후징계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징계로 인해 아마노는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꼽히는 오는 8일 전북 현대전에 투입될 수 없다.
아마노는 지난 1일 전반 31분쯤 볼 경합 과정에서 축구화 스터드로 상대 선수의 무릎을 강하게 밟았고 주심으로부터 경고카드를 받았다. 그러나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평가소위원회에서 ‘아마노의 행위는 상대의 안전을 위협했기에 퇴장이 적용돼야 한다’고 평가했고, 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협회 심판위원회 평가와 연맹 기술위원회 의견을 종합, 2경기 출장 정지를 결정했다.
울산(20승 9무 1패·승점 69)은 1위지만 아마노가 2위인 전북(18승 10무 6패·승점 64), 3위인 포항 스틸러스(15승 10무 9패·승점 55)와의 경기(11일)에 출장하지 못하게 돼 전력 손실이 불가피하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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