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창업가 도전 담은 다큐, 국제영화제서 첫선

장우정 기자 2022. 10. 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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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부산 창업가들의 일상과 도전 정신을 담은 다큐멘터리 'THE창업가 : Busan Dynamics'(더창업가 : 부산 다이내믹스)를 제작하고, 오는 10월 10일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2022커뮤니티비프'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6일 밝혔다.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는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수도권에 편중된 스타트업 생태계의 한계 속에서 도전을 이어가는 부산 창업가들의 다이내믹한 분투기와 창업가정신을 만나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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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창업가 : 부산 다이내믹스' 10일 공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부산 창업가들의 일상과 도전 정신을 담은 다큐멘터리 ‘THE창업가 : Busan Dynamics’(더창업가 : 부산 다이내믹스)를 제작하고, 오는 10월 10일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2022커뮤니티비프’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공개한 미니 다큐멘터리에 이어 두 번째 시리즈다.

코스포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THE창업가’는 대한민국 창업가들의 창업가 정신을 사회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해 선보인 첫 번째 시리즈에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소셜빈, 우아한형제들, 지구인컴퍼니, 직방, 컬리, 코드스테이츠 등 창업가들이 등장해 주목 받은 바 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다큐멘터리 'THE창업가 : Busan Dynamics' 스틸컷. /코스포

이번 다큐멘터리는 장애인 채용·재택근무 시스템을 운영하는 브이드림의 김민지 대표, 화원사·소비자를 연결하는 화훼 플랫폼 플라시스템의 김태진 대표, 낚시 정보를 공유하는 ‘낚시의맛’ 운영사 커넥트제로의 이승엽 대표, 중장기 숙박 플랫폼 미스터멘션의 정성준 대표를 중심으로 레디킨즈, 샤콘느, 알티비피얼라이언스, 푸드트래블, 해피미스테리 등 부산 대표 창업가들이 등장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에서 꿈과 희망으로 도전하는 창업가들의 다이내믹한 일상을 따라가며 영상을 제작했다. 스타트업 생태계의 90%가 수도권에 쏠려 있는 갖가지 한계 속에서, 돌파구를 찾아 성장하는 창업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창업가정신을 조망한다. 투자유치와 인재영입 등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사업적 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사업 확대와 기회를 찾아 일주일의 절반을 서울에서 보내거나 하루 수백㎞를 오가며 일하는 등 부산 창업가들의 분투기를 담았다는 게 코스포 설명이다.

다큐멘터리는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Community BIFF)’에서 참여해 처음 공개된다. 상영회는 오는 10월 10일 부산 남포동 롯데시네마 대영에서 진행된다.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는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수도권에 편중된 스타트업 생태계의 한계 속에서 도전을 이어가는 부산 창업가들의 다이내믹한 분투기와 창업가정신을 만나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부산·경남·울산 거점을 두고 있는 260여개 스타트업이 중심이 되는 동남권협의회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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