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전설' 마이클볼튼, 11월 내한 확정..정홍일-소향 합동공연

이선명 기자 2022. 10. 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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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거장 마이클 볼튼이 오는 11월 내한 공연을 확정하고 함께 무대에 서는 가수들을 공개했다. KBES 제공



블루 아이드 소울 팝의 거장으로 꼽히는 마이클 볼튼(Michael Bolton)이 내한을 확정했다.

공연 제작사 KBES는 ‘When a man loves a woman’, ‘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 등 수많은 명곡을 가진 볼튼이 오는 11월 내한 공연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볼튼의 내한 공연은 2014년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 공연 이후 8년 만이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볼튼은 7500만장이 넘는 앨범을 판매한 전설적 가수로 빌보드 선정 올 타임 전설 아티스트에 등재됐고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6개, 그래미 어워즈 2개 이상 수상 경력을 보유한 세계적 아티스트다.

오는 11월 8일과 9일 저녁 8시 이틀간 고척 스카이돔 개최되는 공연에서는 마이클 볼튼과 함께 정홍일, 소향의 무대도 펼쳐진다.

8일 공연에 참석하는 정홍일은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개성 넘치고 흡입력 있는 외모와 음악성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9일 공연에는 보컬리스트 소향이 함께한다. 소향과 마이클 볼튼은 이전 지상파 공연 프로그램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당시 소향의 무대를 본 마이클 볼튼은 “할 말을 잃었다. 거장 수준의 엄청난 무대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KBES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서 두 사람의 재회 역시 팬들의 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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