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홍수 피해' 파키스탄에 170만달러 추가 지원

노민호 기자 2022. 10. 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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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대규모 홍수 피해를 입은 파키스탄에 170만달러 상당의 인도적 지원을 추가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외교부가 밝혔다.

이에 우리 정부는 올 8월 30만달러 상당의 인도적 지원 제공을 결정한 데 이어, 이번 170만달러까지 총 200만달러(약 28억원) 상당의 지원을 결정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정부가 추가 지원 결정한 170만달러는 파키스탄에서 구호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유니세프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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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만달러 이어 총 200만달러 인도적 지원 결정
지난달 4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펀자브 지방 라잔푸르 지역에서 홍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보트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AFP=뉴스1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정부가 최근 대규모 홍수 피해를 입은 파키스탄에 170만달러 상당의 인도적 지원을 추가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외교부가 밝혔다.

파키스탄에선 지난 6월 이후 지속된 폭우의 영향으로 홍수 피해가 발생한 데 이어, 수질오염에 따른 수인성 질병 창궐 등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우리 정부는 올 8월 30만달러 상당의 인도적 지원 제공을 결정한 데 이어, 이번 170만달러까지 총 200만달러(약 28억원) 상당의 지원을 결정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정부가 추가 지원 결정한 170만달러는 파키스탄에서 구호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유니세프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폭우로 피해를 입은 파키스탄 국민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지역 복구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ㅈ전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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