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본격 시동

부산=노수윤 기자 2022. 10. 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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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6일 이성권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지원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대통령 대선공약으로 지난 8월 말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대통령이 산업은행 회장에게 조속한 부산 이전을 주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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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이전지원단 출범..부지·사옥건립 지원

부산시가 6일 이성권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지원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대통령 대선공약으로 지난 8월 말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대통령이 산업은행 회장에게 조속한 부산 이전을 주문한 바 있다.

부산시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해 금융블록체인담당관 내에 금융기관이전TF(태스크포스)팀을 신설하고 대통령실, 금융위, 국토부 등 정부 부처, 국회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전지원단은 앞으로 △이전부지 및 사옥건립 △정주여건 조성 △이전 임직원 자녀 교육 △행·재정적 지원을 추진한다.

산업은행 이전 시 필요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을 위해 여·야 국회 설명과 설득 작업을 병행한다. 한국산업은행법 제4조에 '산업은행의 본점을 서울특별시에 둔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21대 국회에서 여·야 모두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이다. 부산시는 여·야 협의를 통해 법률개정을 처리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 부시장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새로운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남부권 혁신경제 발전을 이끌어 낼 중요한 모멘텀으로 부산이 글로벌 금융 허브로 도약해 대한민국을 이끌 양대 축으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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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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