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산업안전상생재단'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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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중소기업 안전관리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산업안전상생재단'이 고용노동부 설립허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중소기업 안전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안전전문 공익법인이 설립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단은 중소기업이 독자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선진적 안전관리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중대재해 근절 등 위험요소를 근원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 걸친 지원사업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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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문영재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중소기업 안전관리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산업안전상생재단'이 고용노동부 설립허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중소기업 안전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안전전문 공익법인이 설립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단은 법인등기를 마친 후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으로 지정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은 중소기업이 독자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선진적 안전관리 역량을 확보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중대재해 근절 등 위험요소를 근원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 걸친 지원사업을 펼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자동차부품제조업·철강업·건설업 등 현대차그룹 협력업체는 물론 국내 전 분야 중소기업을 포함한다. 중소 규모 사업장은 경영 여건상 안전 관련 투자가 쉽지 않고, 자체적인 안전관리체계 구축·관리 역량 확보가 어렵다는 점 등이 고려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의무 지원 ▲안전관리 컨설팅 ▲위험공정 발굴·설비 안전 진단 ▲안전전문인력 양성 교육·선진업체 벤치마킹 지원 ▲우수사례 세미나·포럼 개최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 지원 등이다.
재단 관계자는 "산업안전상생재단이 중소 협력사를 포함한 국내 산업계 전반의 안전 수준 향상과 상생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지원과 제반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영재 기자(moonyj@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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