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경영진, 잇단 자사주 취득.. "책임경영 목적"

신유진 기자 2022. 10. 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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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경영진이 주식 취득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최근 경영진의 주식 매입은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이 가능한 성장과 주주 이익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영진은 현재 주가가 한국토지신탁의 기업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 주식 매입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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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한국토지신탁
한국토지신탁 경영진이 주식 취득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6일 한국토지신탁은 최윤성 부회장이 지난달 28일 장내 매수를 통해 한국토지신탁 주식 7만주, 29일 8만2600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달 5일에는 11만8678주를 추가 매입했다. 총보유액은 27만1278주이며 김정선 사장은 6만주를 취득해 총 9만5000주를 보유하게 됐다.

대표이사 2인을 포함해 한국토지신탁 주요 임원진은 장내 매수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한호경 부사장은 7만주 ▲서홍석·김호태 상무는 각각 2만주와 1만5000주를 취득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최근 경영진의 주식 매입은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이 가능한 성장과 주주 이익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금리 상승 등으로 국내·외 자산시장 전반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국토지신탁 주가도 지난 4일 장 마감 기준 1375원으로 연초 대비 약 48% 떨어졌다. 이에 따라 경영진은 현재 주가가 한국토지신탁의 기업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 주식 매입을 결정했다.

한국토지신탁은 2014년부터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 기조를 이어오고 있다. 2018년 별도 당기순이익 기준 배당 성향은 20.0%에서 ▲2019년 28.9% ▲2020년 33.0% ▲2021년 33.5%로 3년 연속 증가했다. 한국토지신탁은 앞으로도 이러한 배당정책을 지속할 예정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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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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