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스마트 그린도시 시민참여형 자원순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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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KMA(한국능률협회), 에코플레이는 제주의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아이디어를 시민이 직접 발굴하는 '스마트 그린 제주 업사이클링 교육&공모전'을 다음달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 그린 제주 업사이클링 교육&공모전'은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제주도 디지털융합과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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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KMA(한국능률협회), 에코플레이는 제주의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아이디어를 시민이 직접 발굴하는 '스마트 그린 제주 업사이클링 교육&공모전'을 다음달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링을 합친 단어로 폐기된 제품 등에 디자인과 기능을 입혀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원 재활용 방법이다.
이번 '스마트 그린 제주 업사이클링 교육&공모전'은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제주도 디지털융합과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도민 1인당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제주의 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주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리사이클과 업사이클 현황 및 비전 제시 △업사이클 작품 제작 △사업화 및 마케팅 △포트폴리오 제작 및 전시 준비 등으로 구성됐다. 제주도에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도민이 개인이나 팀을 꾸려 신청할 수 있다.
폐자원 소재는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폐섬유, 가죽, 종이 등이며,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새로운 물건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의 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시민 인식 전환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모델을 개발키 위해 시작했다.
제주도는 업사이클 제품을 일상에서 다시 사용토록 판매를 돕고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김창세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해당 교육과 공모전을 통해 환경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제주만의 특화된 업사이클링 인력을 양성하고 제주형 녹색 전환 모델 구축 실현을 돕는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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