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연말까지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 진행

박성호 기자 2022. 10. 6. 15: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국민은행이 올해 말까지 시니어 고객의 모바일 활용 능력 향상 및 디지털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은 50~70대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 강사가 한국노인복지관협회, 대한노인회 등 협력기관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KB국민은행은 디지털금융교육 외에도 서울시 내 5개 행정구의 어르신 복지관과 협력해 고령층 고객을 대상으로 'KB 시니어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이 지난달 5일 성북강북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에서 참석자들이 강의를 들으며 모바일 앱을 사용해보고 있다. 사진 제공=KB국민은행
[서울경제]

KB국민은행이 올해 말까지 시니어 고객의 모바일 활용 능력 향상 및 디지털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은 50~70대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 강사가 한국노인복지관협회, 대한노인회 등 협력기관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총 100회의 교육을 통해 2000여 명에게 금융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총 3개의 파트로 이뤄져 있다. ‘파트1’에서는 모바일뱅킹 회원가입 및 통장 만들기부터 인증서 발급, 계좌 조회·송금 등 모바일뱅킹 활용 교육이 진행된다. ‘파트2’는 계좌정보 통합관리교육으로 휴면계좌 조회 및 해지, 본인 명의 대출·카드·보험·증권 내역 조회하기 등을 배울 수 있다. 마지막 ‘파트3’에서는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바이러스 검사 및 백신·보이스피싱 차단앱 설치, 금융사기 유형 사례 파악하기 등이 진행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금융 중심의 시대 변화에 시니어 고객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디지털금융교육 외에도 서울시 내 5개 행정구의 어르신 복지관과 협력해 고령층 고객을 대상으로 ‘KB 시니어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찾아가는 금융 서비스’ 및 금융사기 예방 등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고령층의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박성호 기자 junpar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