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용 인천시테니스협회장, 인천시체육회장 '출사표'

사진｜신한용 인천시테니스협회장 제공​

신한용 인천시테니스협회장이 민선 2기 인천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신 회장은 출마의 변을 밝히며 "인천 체육은 내외적으로 많은 성장과 변화가 있었지만 오직 전국체육대회에만 몰입하는 오래된 목표 지향성은 다를 바가 없다"며 "고착화된 인천 체육의 변화를 이끌고 스포츠에 경영 마인드를 도입해 최초로 체육 CEO가 되겠다"고 밝혔다.

출마의 변과 함께  4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 인천시민의 가족이 행복하고 건강한 체육회 ▲ 인천아시안게임으로 조성된 스포츠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국제생활체육행사를 MICE 산업에 접목한 스포츠 이벤트 도시 ▲ 다양한 스포츠에 청소년 후원제를 도입하여 청소년이 스포츠를 즐기거나 엘리트 선수로 육성하는 기반 ▲ 클럽 스포츠를 활성화하여 시민들이 건강한 체육 복지 실현 등이다.

한편, 신 회장은 인천시테니스협회 회장을 비롯해 신한물산㈜ 대표이사 회장, 인하대 총동창회 회장, 인하대 초빙교수 등을 맡고 있다.

민선 2기 인천시체육회장 선거는 12일 15일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