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가처분 기각에 "더 외롭고 고독하게 제 길 가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현 비상대책위원회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을 법원이 기각한 것에 대해 "앞으로 더 외롭고 고독하게 제 길을 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재판부는 "국민의힘에 개정 당헌에 따른 국민의힘의 9월 8일 전국위원회 의결에 대해 실체적 하자나 절차적 하자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 전 대표가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현 비상대책위원회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을 법원이 기각한 것에 대해 “앞으로 더 외롭고 고독하게 제 길을 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전 대표는 6일 법원의 가처분 결정 이후 자신의 SNS에 “그동안 선례도 적고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 얽힌 정당에 관한 가처분 재판을 맡아오신 황정수 재판장님 이하 서울남부지방법원 민사51부 재판부에 감사하다”고 적었다.
그는 “지금까지 두 번의 선거에서 이겨놓고 무엇을 위해 싸워야 하는지 때로는 허탈했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덩어리진 권력에 맞서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기 있는 훌륭한 변호사들과 법리를 가지고 외롭게 그들과 다퉜고, 앞으로 더 외롭고 고독하게 제 길을 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재판부는 “국민의힘에 개정 당헌에 따른 국민의힘의 9월 8일 전국위원회 의결에 대해 실체적 하자나 절차적 하자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 전 대표가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중앙윤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심의를 벌인다.
윤리위는 오후 9시쯤 국회로 출석해 소명 절차를 밟으라고 통보했으나 이 전 대표의 법률대리인단은 출석 요구서에 징계 사유가 구체적으로 기재되지 않았다고 반발하고 있어 출석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현무-2’ 발사 후 강릉에 비정상 낙탄… 군부대 쪽 불길·폭발음
- '여가부 폐지'하고 복지부 산하 본부로…행안부, 정부조직법 개편안 보고
- BTS 지민, 강원도교육청에 거액 전달 뒤늦게 알려져
- 영월서 로또 1등 나와…전국 8명 당첨, 각 32억3119만원
- 춘천시, 도청사 신축 대상지 5곳 압축 강원도 전달
- 강릉 부동산 불패 104주만에 깨졌다
- ‘비싸도 너무 비싼’ 양양송이 최고가 배경 논란
- [영상] '미리 가본 설악산 3대 단풍코스' 흘림골 등선대와 주전골
- [천남수의 視線] 병장 월급 130만원과 '재입대의 꿈'
- [막뉴스] 면접 준비 다 했나요? ‘강원특별자치도’ 완전 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