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왕곡복합타운 조성 '명품도시 의왕' 우뚝 세워놓는데 모든 행정력 집중할 터'

윤상연 2022. 10. 6. 15: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어 "앞으로 4년간 '명품 도시 의왕'을 완성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왕곡복합타운을 의료.바이오 단지로 조성하는 등 앞으로 4년간 의왕시를 역동적으로 발전시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명품 도시 의왕을 완성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왕복복합타운 조성해 '수도권 중심도시로 거듭 날 것'


김성제 의왕시장은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어 "앞으로 4년간 '명품 도시 의왕'을 완성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의왕시 제공

“왕곡복합타운을 의료.바이오 단지로 조성하는 등 앞으로 4년간 의왕시를 역동적으로 발전시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명품 도시 의왕을 완성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은 6일 중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어 “왕곡복합타운을 대안사 일원 약 30만평 규모에 5000가구의 주거단지와 함께 의료.바이오 단지로 복합적으로 조성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이어 이 곳에 왕곡천 친수 시민공원과 스포츠센터를 조성하고, 유치원.초.중.고교 일체형 명품 교육단지를 구상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경기도시공사와 의왕도시공사 등 공공기관이 개발사업을 주도해 추진하고, 대부분의 개발이익을 공공이 환수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또 “의왕시민의 숙원인 인덕원~동탄선과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은 현재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하고 있는 단계로 내년 하반기 착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 의왕역 정차 문제도 현대건설 컨소시업과 사업비 문제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중 실시협약을 체결해 조속한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복지분야도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은 노인 일자리 사업과 장애인 복지 등 더욱 폭넓게 챙겨나가기로 했다.

김 시장은 “만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월 10만원 상당의 복지카드를 지급하는 ‘노인 건강생활 더하기 사업’은 현재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에 있는데 어르신의 병원비 지원, 건강식품 구매, 체력 증진 활동 등 건강한 노후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왕시 교육 발전을 위해 독립된 의왕교육지원청 설립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언제든지 진로, 진학문제에 대해 무료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진로.진학 상담센터’와 학생들의 수학능력을 높일 수 있는 ‘수학클리닉센터’를 운영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다.

김시장은 "하지만 백운호수 초·중 통합형 미래 학교와 내손중학교 설립 공약은 유휴교실 문제와 학생수 부족으로 인해 조속한 추진이 어려워 중장기 핵심과제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백운밸리 내 300병상 규모 종합병원 유치는 현재 차질없이 추진 중이다”며 “백운호수 명품공원 조성 사업과 병행해 앞으로 공공기여 사업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시장은 “4년 동안 의왕시를 역동적으로 발전시켜 수도권 중심도시로 우뚝세워 놓겠다”며 “민선 8기 의왕시 시정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해달라”며 말을 맺었다.의왕=윤상연 기자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