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K-팝 페스티벌 22일 광양공설운동장..아이돌그룹 7팀 출연

청소년 댄스경연대회..불꽃 드론쇼 기대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 포스터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광양공설운동장에서 '2022 광양 K-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마이걸, 아스트로 유닛, 청하 등 최정상 7개 팀 아이돌 그룹으로 라인업을 확정하고 오는 12일 온라인(예스24) 티켓 오픈을 시작으로 총 4차에 걸쳐 입장권을 무료 배부한다.

이번 페스티벌 입장권은 1인 최대 2매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이후에는 입장이 전면 통제된다.

식전 공연으로 펼쳐질 청소년댄스경연대회와 피날레를 장식할 '광양시 & 포스코' 상생 불꽃 드론쇼도 뜨거운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시는 페스티벌과 연계한 '외국인 초청 글로컬 팸투어'를 운영해 페스티벌의 감동을 전 세계에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입장 인원을 한정하고 충분한 운영요원을 투입해 주차·질서 유지 등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단순한 일회성 콘서트가 아니라 코로나로 침체됐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서막을 여는 글로벌 관광축제"라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