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강력한 시정혁신으로 '일류 경제도시' 실현"

대전=허재구 기자 2022. 10. 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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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앞으로 대전이 활력 넘치는 경제를 바탕으로 사회·문화·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급속도로 성장해 도시 전체가 골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출범 100일 을 맞아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8기 시정 방향, 100일 성과,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에 밑바탕이 될 100대 핵심과제 등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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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출범 100일 기념 기자회견서 100대 핵심과제 발표
이장우 대전시장이 6일, 대전 발전을 위한 100대 핵심과제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앞으로 대전이 활력 넘치는 경제를 바탕으로 사회·문화·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급속도로 성장해 도시 전체가 골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출범 100일 을 맞아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8기 시정 방향, 100일 성과,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에 밑바탕이 될 100대 핵심과제 등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글로벌 산업과 일자리가 선순환되는 도시의 모습을 갖추는 것이 대전의 급선무"라며 "강력한 리더십과 시정혁신을 바탕으로, 일류 도시 대전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역점을 두고 100대 핵심과제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제·문화·미래·상생·균형 도시 등 5대 추진전략으로 추진되는 100대 핵심과제는 민선 8기 공약 51개, 현안 사업 32개, 국정연계 과제 17개로 구성됐다. 신규과제는 66개, 계속과제는 34개다.

이 시장은 "100대 핵심과제는 정치적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전략적 추진이 중요하다" 면서 "통계와 과학적 분석을 기반으로 한 부문별·시기별 중장기 계획인 대전 미래전략 2040 그랜드 플랜을 수립해 일관적이고 확고한 방향으로 시정을 이끌 것"이라고 약속했다.

5대 추진전략 중 '경제도시 대전'은 미래 핵심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한 혁신성장 가속화에 필요한 23개 과제로 구성됐다. 주요 과제로는 △산업용지 500만평 확보 △미래 핵심 전략산업 대기업 및 강소기업 유치 △대전 투자청 설립(기업금융 중심 은행 대전 설립) △대덕특구 글로벌 혁신클러스터 조성 △4차 산업혁명 과학기술 실증·상용화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 등이 포함됐다.

지역 예술인 중심의 문화정책추진, 문화산업 육성, 전국 최고의 꿀잼도시 조성, 국민 스포츠권 보장 등을 위한 20개 과제 추진계획도 밝혔다. 주요 과제로는 △제2시립예술단(비상근) 운영 △대전 연고 세계적인 예술인 특화 전시관 조성 △제2대전문학관 설립 △지역 콘텐츠 산업 육성 지원 △'대전 0시 축제'의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 △호국보훈파크 조성 △둘레산과 대청호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베이스볼 드림파크 복합문화 공간 조성 등이다.

아울러 5개 추진전략에 포함 된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조성', '상생도시 대전', '균형도시 대전' 등을 위해 △도시철도 3.4.5선 추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기 건설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대전도심융합특구 조성 △둔산 신도시 등 장기 택지개발지구 재정비 △원도심 상권 전기·통신선 지중화 △반려동물 놀이터 확충 △대전형 청년주택 보급 확대 △어린이집·유치원 무상 보육.교육 추진, △만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 △장애인 기본권 보장을 위한 시설 확충 △양성평등 교육 및 문화확산 △다문화 가정 자녀 맞춤형 교육 지원 △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신설(동구) △보문산 권역 산림휴양단지 조성(중구) △노루벌 일원 국가정원 조성(서구) △유성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유성구) △대덕구 구청사 부지 활용 방안 마련(대덕구) 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100대 핵심과제 발표하면서 "진정한 지방자치는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는 의지에서 시작한다"면서 "민선 8기는 중앙정부 주도의 획일적 정책추진 방식에서 벗어나 대전의 독창성을 살려 대한민국의 미래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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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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