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대표 쌀브랜드 '단풍미인 쌀' 수매 시작

김종효 2022. 10. 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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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의 대표 쌀 브랜드 '단풍미인 쌀'의 벼 수매가 신태인 화호의 벼 건조저장시설(DSC)에서 시작돼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올해 단풍미인 쌀 수매는 신태인과 고부, 영원 등 3개 단지에서 산물 벼 형태로 진행된다며 예상 수매량은 조곡 2394t으로 수매된 쌀은 오는 17일부터 출시된다고 6일 밝혔다.

엄격한 단계별 검사를 통과한 수매 조곡은 단풍미인 쌀 전용 저장시설에 등급별로 구분해 보관·관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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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 대표 쌀브랜드인 '단풍미인 쌀'이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친 후 수매가 시작됐다. 사진은 단풍미인쌀 재배포장.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의 대표 쌀 브랜드 ‘단풍미인 쌀’의 벼 수매가 신태인 화호의 벼 건조저장시설(DSC)에서 시작돼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올해 단풍미인 쌀 수매는 신태인과 고부, 영원 등 3개 단지에서 산물 벼 형태로 진행된다며 예상 수매량은 조곡 2394t으로 수매된 쌀은 오는 17일부터 출시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매에 앞서 시는 지난달 23일부터 1단계 검사인 단풍미인 쌀 재배단지 현지 포장검사와 2단계 검사인 단백질함량 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1단계 포장검사는 타 품종 식재, 도복 벼 발생, 병해충 발생 여부 등을 검사해 합격 여부를 판정했다.

2단계는 농가별로 채취한 샘플 시료를 검사해 단백질 함량이 6% 미만인 농가의 쌀만 수매가 가능토록 했다.

최종 수매 단계에서는 산물 벼 종실 검사를 통해 타 품종 유입과 피해립, 착색립, 이물 등 품위 검사를 실시했다.

엄격한 단계별 검사를 통과한 수매 조곡은 단풍미인 쌀 전용 저장시설에 등급별로 구분해 보관·관리된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 쌀로서의 단풍미인 쌀 품질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며 “철저하고 엄격한 수매로 정읍 쌀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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