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정부기관 수장 인사가 유출되는 윤석열 정부 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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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몸담았던 한 신문사는 6일 준정부기관으로 장관-차관 사이급으로 위상이 메겨지는 한국관광공사 수장의 임명 사실을 단독보도했다.
장-차관급 혹은 그 사이급 위상에 해당하는 공공기관의 수장에 대해, 언론에 사전 하마평은 많이 있었지만, 임명 사실이 단독보도된 전례는 거의 없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차관을 마친 다음 다른 유사업무를 한동안 하던 인사가 나중에 수장으로 임명되는, 즉 장관급에 가까운 장-차관 사이급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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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박보균 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몸담았던 한 신문사는 6일 준정부기관으로 장관-차관 사이급으로 위상이 메겨지는 한국관광공사 수장의 임명 사실을 단독보도했다.
언론계에서 단독보도라 함은 오피셜 릴리스(공식 발표)가 아닌 특정 언론에 해당 정보가 유출돼 이 언론이 혼자서 특종 보도했다는 뜻이다.
이 신문은 윤석열 정부 초대 한국관광공사 사장으로 김장실 전 새누리당 의원이 임명됐다고 6일 보도했다.
장-차관급 혹은 그 사이급 위상에 해당하는 공공기관의 수장에 대해, 언론에 사전 하마평은 많이 있었지만, 임명 사실이 단독보도된 전례는 거의 없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차관을 마친 다음 다른 유사업무를 한동안 하던 인사가 나중에 수장으로 임명되는, 즉 장관급에 가까운 장-차관 사이급으로 분류된다.
김영삼 정부시절, 대통령실이 A씨를 검찰총장으로 내정했다가 이 사실이 임명 하루전 언론에 유출되자 김영삼 당시 대통령이 격노해 A씨를 전격 낙마시키고 최종후보로 경쟁하던 K총장으로 급히 바꾼 것은 유명하며, 장-차관급 인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말해준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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