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대·윤디자인그룹, 디자인 분야 전문인력 양성 산학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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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자대학교가 디자인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한글 글꼴 제작전문 기업인 ㈜윤디자인그룹과 손잡고 산학협력에 나섰다.
6일 수원여대에 따르면 전날 수원여대 시각디자인학과는 ㈜윤디자인그룹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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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시각디자인학과 재학생·교직원에 윤멤버십 크리에이터 상품 지원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수원여자대학교가 디자인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한글 글꼴 제작전문 기업인 ㈜윤디자인그룹과 손잡고 산학협력에 나섰다.
6일 수원여대에 따르면 전날 수원여대 시각디자인학과는 ㈜윤디자인그룹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윤디자인그룹은 학생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윤디자인 서체 547종을 사용할 수 있는 윤멤버십 크리에이터 상품을 시각디자인학과 재학생과 교직원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윤디자인그룹의 사내 벤처기업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엉뚱상가’를 통해 대학생들의 창작물 공유와 홍보의 기틀을 마련해주고, 창작물의 사업화를 위한 기업 네트워크 확보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양측은 ▲서체 지원을 통한 안전한 저작물 이용 환경 조성 ▲ ㈜윤디자인그룹의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활동에 대한 산학협력 ▲타이포 브랜딩 분야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마련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폰트 저작권 관련 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수원여대 장기원 총장, 시각디자인학과 김병택 학과장, ㈜윤디자인그룹 이현승 이사, 이정은 차장, 조안나 팀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장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자인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등을 개발해 모범적인 산학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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