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재 "결혼 2달차 실감 안 나, 집 갔을 때 아내 있어 행복"(컬투쇼)

서유나 2022. 10. 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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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재가 신혼의 달달함을 자랑했다.

10월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가수 황치열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신용재, 따마(THAMA), 쏠(SOLE)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용재는 지난 8월 6일 2년간의 열애 끝에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황치열은 "말 잘하라. 집에서 혼난다"고 경고했으나 신용재는 "그 친구도 비슷하게 느낀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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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신용재가 신혼의 달달함을 자랑했다.

10월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가수 황치열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신용재, 따마(THAMA), 쏠(SOLE)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용재는 지난 8월 6일 2년간의 열애 끝에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이제 결혼한 지 두 달 됐다"고 밝힌 그는 "실감 못 할 때도 있지 않냐"는 김태균의 말에 "아직은 '와 나 결혼했구나' 이런 느낌은 없고 비슷하다"고 긍정했다.

황치열은 "말 잘하라. 집에서 혼난다"고 경고했으나 신용재는 "그 친구도 비슷하게 느낀다"고 해명했다.

이어 결혼을 해 "너무 행복하다"면서 "일하고 들어갔을 때 아내가 있으니까. 원래 스트레스를 받고 혼자 들어가면 더 우울해지기도 하잖나. 딱 들어가면 아내가 있으니 아무래도 힘이 된다. 그게 가장 크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자 혼자 사는 황치열은 "우리 같은 사람은 노래 부르고 집에 들어가면 우울하다. 저는 그래서 홈쇼핑을 틀어놓는다. '여러분들 추우시죠' '여러분들 배고프시죠'라고 하면 '어떻게 알았지' 저도 대꾸를 한다. '네' 이러면서. 구매는 안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용재는 내일(7일) 신곡을 공개하는 바. 그는 결혼한 만큼 행복한 발라드, 따뜻한 발라드냐는 질문에 "제가 결혼 전에 행복한 발라드를 냈는데 아무래도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은 이별을 원하시더라. 행복한 노래를 불러도 목소리가 슬퍼서"라면서 "그래서 이번에 제 목소리에 맞게 이별 발라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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