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제576돌 한글날 기념 행사 '다채'

조은솔 기자 2022. 10. 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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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제576돌 한글날을 기념해 관심과 자부심을 북돋기 위한 다양한 한글날 행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 중 하나로, 오는 18일까지 본청 1층에서 세종평생교육관 성인문해반 수강생들이 직접만든 시화를 전시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세종시 교직원 280명을 대상으로 '우리글다운 글쓰기'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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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감이 6일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 사랑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은 제576돌 한글날을 기념해 관심과 자부심을 북돋기 위한 다양한 한글날 행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 중 하나로, 오는 18일까지 본청 1층에서 세종평생교육관 성인문해반 수강생들이 직접만든 시화를 전시한다. 전시회에서는 글씨를 평생 모르고 살아온 어르신들이 '인생의 봄'이라는 주제로 늦게 글을 배우며 느낀 감동을 표현한 감성적인 시에 그림을 더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6일 올바른 우리말 사용에 대한 교육청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운동을 위한 수건과 순화된 우리말 표현 홍보물을 나눠주며 한글 사랑 운동을 전개했다.

오는 11일에는 본청 대강당에서 올바른 우리말 쓰기 문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유시민 작가 특강'을 운영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세종시 교직원 280명을 대상으로 '우리글다운 글쓰기'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2021년부터 매월 9일을 한글의 날로 지정·운영해 교육청 직원들이 올바르고 쉬운 한글 사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며 "이렇게 한글을 아끼는 교육청 직원들의 작은 노력을 시작으로 세종교육공동체의 삶 곳곳에서 우리 말글을 아름답게 가꾸는 자발적인 운동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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