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내포뉴그린 국가산업단지 조성

이용록 군수 취임 100일..5대 분야 100대 공약 발표

제42대 홍성군수로 취임 100일은 맞은 이용록 군수는 6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00일간의 여정은 매일매일 발로 뛰는 분주함의 연속이었다"며 밝은 미래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홍성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늘 세심하게 군정을 살피고, 군민들의 따뜻한 응원과 함께 따끔한 쓴소리도 겸허히 경청해 더 나은 내일의 군정 발전을 향해 필사의 노력으로 경주하겠다"

제42대 홍성군수로 취임 100일은 맞은 이용록 군수는 6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00일간의 여정은 매일매일 발로 뛰는 분주함의 연속이었다"며 밝은 미래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홍성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지난 6월 인수위원회를 통해 추린 선거 공약 108개를 민선 8기 출범 후 3개월간 공약 취지, 실행 가능성, 재원·법적 근거 등 종합적 검토해 5개 분야 100대 공약을 도출했다. 100대 공약은 지역경제 분야 22건, 농어촌환경 분야 20건, 문화관광 분야 18건, 복지행정 분야 20건, 균형발전 분야 20건 등 5개 분야다. 총사업비 1조 7000억 원을 투입해 완성할 계획이다. 임기 내 1조 2000억 원을 투입, 86건을 완료하고, 14건을 착수 또는 기반 조성에 나선다는 게 이 군수의 복안이다. 100대 공약 사항은 10월 중 홍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 군수는 100대 공약 중 핵심과제로 내포뉴그린 국가산업단지 조성, 조속한 홍주읍성 복원·정비, 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서해선-경부고속선 조기 건설, 홍성·광천읍 원도심 활성화, 유기농 친환경농업 경쟁력 확대 등을 미래 동력으로 꼽았다.

이 군수는 "민선 8기 군민과 약속한 5개 분야 100대 공약은 뼈를 깎는 각오로 실천에 총력을 다해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 비전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