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깨끗한 환경조성 나서

육종천 기자 2022. 10. 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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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은 12일까지 대청호일원에서 수중정화활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6일 군에 따르면 대청호수중쓰레기 수거사업은 20년 만에 2억 예산을 투입해 대대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어업인숙원사업인 수중쓰레기처리로 깨끗한 어장을 조성해 어업인 소득증대 기여할 뿐만아니라 대청호수질개선과 수생태계보전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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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어장가꾸기
폐 그물, 어구수거 작업

[옥천]옥천군은 12일까지 대청호일원에서 수중정화활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6일 군에 따르면 대청호수중쓰레기 수거사업은 20년 만에 2억 예산을 투입해 대대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어업인숙원사업인 수중쓰레기처리로 깨끗한 어장을 조성해 어업인 소득증대 기여할 뿐만아니라 대청호수질개선과 수생태계보전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화활동구역은 석결 선착장을 중심으로 안내장계리에서 방아실까지 9km 구간과 동이 수북리 선착장을 중심으로 수북리에서 안남 연주리까지 15km 구간으로 전문잠수부가 끌어올린 쓰레기를 바지선에 옮겨 폐기물 전문처리업체에 위탁처리할 계획이다.

이에 전문잠수부 21명이(7명씩 3개조) 바지선 3대, 보트 5대, 잠수장비 21개를 투입해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잠수규정상 1시간 작업 후 1시간 휴식해야 한다. 1일 3회 작업을 진행한다. 용역수거량은 27.48ton으로 폐그물, 폐어구 등을 중점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천기석 군 환경과장은'대청호 상류지역인 옥천군은 대청호 수질보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대청호 식수원으로 공급받고 있는 대전, 청주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옥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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