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 탐방예약제 31일까지

[보은]국립공원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탐방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은속리산 용화지구(운흥리)-묘봉-미타사 7㎞와 첨성대-도명산-학소대 6.2㎞ 등 2개 구간이다.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에서 탐방예정일 하루 전 오후 5시까지 사전예약하면 된다. 탐방로 입구에서 탐방신청서를 작성하고 입장 허가를 받아도 된다.

한 사람이 최대 10명까지 예약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황의수 속리산국립공원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 자연생태계 보전과 건전한 탐방문화 정착을 위해 탐방예약제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