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 W컨셉 마케팅담당 "고객 오감 만족시키는 경험 제공이 중요"[제15회 유통혁신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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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은 고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게 중요하다." 6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코로나 엔데믹 시대 유통산업 대전환'이란 주제로 열린 '제15회 유통혁신포럼'에서 김민영 W컨셉 마케팅담당은 "온라인 플랫폼은 시·공간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람들은 오감이 발달돼 있어 직접 보고 만져보는 경험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W컨셉의 온·오프라인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 김 마케팅담당은 W컨셉이 고객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늘리는 데 힘쓰고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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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패션은 고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게 중요하다.”
6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코로나 엔데믹 시대 유통산업 대전환'이란 주제로 열린 '제15회 유통혁신포럼'에서 김민영 W컨셉 마케팅담당은 “온라인 플랫폼은 시·공간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람들은 오감이 발달돼 있어 직접 보고 만져보는 경험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W컨셉의 온·오프라인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 김 마케팅담당은 W컨셉이 고객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늘리는 데 힘쓰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브랜드에쿼티를 높이고자 오프라인 매장을 늘리고 있다”며 “오프라인을 통해 W컨셉에 대한 고객 관여도가 높아지면 이 고객이 온라인으로도 갈 수 있고 또 온라인 고객이 오프라인으로 갈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된다”고 말했다.
실제 W컨셉은 온라인 플랫폼으로 시작했지만, 고객들에게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고자 지난 3월 신세계 백화점 경기점을 시작으로 7월 신세계 백화점 대구점, 8월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을 잇달아 오픈했다.
김 담당은 “W컨셉은 콘텐츠에 강점이 있기 때문에 각 매장마다 다른 테마를 갖고 공간을 구성해 고객에게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W컨셉은 오프라인 매장 외에도 온·오프라인을 연계하는 마케팅에도 공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달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접목해 핫플레이스를 소개하고 각 장소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WW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프로젝트 기간에 W컨셉 전체 순사용자수(UV)는 전월 대비 6.6%가 늘었다”고 말했다.
W컨셉은 브랜드 이미지 강화 및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오프라인 기반 광고(OOH)도 집행하고 있다.
김 담당은 “패션 플랫폼 특성상 고객에게 콘텐츠를 제공해야 하는데 모바일 화면으로 보여주는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 옥외광고를 진행하게 됐다”며 “최근에는 엘리베이터 디지털 타운보드 광고도 했다”고 말했다.
또 W컨셉이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O4O)'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그는 “이번 달에 있을 원데이 클래스 등 W컨셉은 앞으로도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2023년엔 W컨셉이 어떤 식으로 진화할지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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