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회 강임준 군산시장에 '교류 활성화'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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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북 군산시청을 방문한 국승구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장이 강임준 시장에게 국제교류 활성화를 이끌어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국 총회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재개된 '세계향우회 고향 방문의 날'을 맞아 새만금과 군산을 방문하게 돼 기쁘다"라며 "미주지역의 새로운 교류 확대에 나선 강 시장에게 감사를 전하며, 군산시와 새만금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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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70만 재미동포 대표 미주한인회 3년만에 내한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6일 전북 군산시청을 방문한 국승구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장이 강임준 시장에게 국제교류 활성화를 이끌어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번 미주한인회 군산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3년간 중단됐던 ‘세계 향우회 고향방문의 날(10월 3~5일)’을 맞아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와 미주호남향우회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로 성사됐다.
한인회는 1903년 도산 안창호가 설립한 한인친목회를 계승해 1977년 창립됐고, 미국 내 한인회는 170여개 1500여명의 회원이 270만 재미교포의 권익 보호와 국제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국 총회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재개된 '세계향우회 고향 방문의 날'을 맞아 새만금과 군산을 방문하게 돼 기쁘다"라며 "미주지역의 새로운 교류 확대에 나선 강 시장에게 감사를 전하며, 군산시와 새만금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다 하겠다"고 했다.
강 시장은 "군산은 새만금을 중심으로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가 집적화되고 있고, 국제공항·신항만도 구축되는 글로벌 국제도시로 성장 중이다.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인 새만금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군산시는 미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베트남 등 6개국 19개 도시와 국제교류를 추진해 왔다.
민선8기에 들어서는 국제교류 다변화를 위해 UN산하 기구인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와 MOU를 체결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관광 국제 컨퍼런스를 유치하는 등 국제도시로의 입지를 새롭게 다져가고 있다.
또 전북 지자체 최초로 동남아 신흥국가인 베트남 붕따우시와 우호도시를 체결하고, 미국 콜로라도주 부에블로시장단과도 우리시에서 해상풍력발전 정책 간담을 이어오는 등 경제·산업 도시교류의 폭도 속도감 있게 넓혀 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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