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 5부제 조기 해제

기사내용 요약
출생연도 관계없이 신청 가능

6일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이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관련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 요일별 5부제가 6일 오후 1시부터 모두 해제됐다.

원주시는 당초 7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던 5부제를 시민 신청 편의를 위해 조기 해제한다고 밝혔다.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선불카드 신청은 7일부터 중지된다.

6일 오후 1시 기준 전체 대상자의 약 38%에 해당하는 13만 8000여 명이 긴급재난금 신청을 마쳤다.

지급 수단별로는 모바일 원주사랑상품권 2만 9000여 명, 신용·체크카드 4만 8000여 명, 선불카드 6만 1000여 명 등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신청 초기 읍면동 접수창구가 혼잡해 선불카드 신청·수령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며 "가급적 편리한 모바일 원주사랑상품권이나 신용·체크카드 신청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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