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덤하우스, 새 CI 공개 "한국에서 가장 독자중심 출판사 꿈꿔"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2022. 10. 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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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출판사 위즈덤하우스(대표 이승현)가 새 기업 아이덴티티(CI)를 공개했다.

이로써 위즈덤하우스는 단행본 출판 외에 2017년부터 사업의 큰 축으로 자리매김한 웹툰/웹소설 제작 사업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새 얼굴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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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 새 CI.

종합 출판사 위즈덤하우스(대표 이승현)가 새 기업 아이덴티티(CI)를 공개했다. 이로써 위즈덤하우스는 단행본 출판 외에 2017년부터 사업의 큰 축으로 자리매김한 웹툰/웹소설 제작 사업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새 얼굴을 갖추게 됐다.

이번에 공개된 위즈덤하우스의 브랜드 심볼은 위즈덤, 즉 ‘지혜’를 상징하는 부엉이를 형상화했다. 독자들의 세부적인 취향과 관심사를 살피고 귀담아들으며 때론 말을 건네기도 하는 소통의 상징으로서, ‘한국에서 가장 독자 중심적인 출판사’를 꿈꾸는 위즈덤하우스의 미션을 내포한다. 심볼 안에는 쉼표, 따옴표, 마침표, 느낌표 등 문장 부호가 응축된 형태로 존재하며, 이는 독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의미한다.

이번 리뉴얼을 진행한 위즈덤하우스 브랜딩 책임자는 “위즈덤하우스가 가장 잘하던 강점요소인 ‘독자중심’을 더 강화한 것이 이번 리뉴얼의 핵심”이라고 밝히며 “우리가 만드는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만큼이나 다양한 독자들과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웹사이트도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다. 개편된 온라인, 모바일 홈페이지는 위즈덤하우스의 도서, 웹툰, 웹소설 콘텐츠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하며, 분야별 원고 투고 시스템을 개발하여 담당자 피드백을 투명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기존 보라색 한 가지였던 브랜드 컬러도 다양한 독자의 색깔에 맞춰 네 가지 색깔로 분화됐다. 성인을 위한 도서는 레몬, 키즈 도서는 민트, 웹툰은 블루, 웹소설은 라벤더로 각 사업부에 갖는 컬러를 가진다. 각기 다른 독자의 개별화된 니즈에 들어맞는 콘텐츠를 선명하게 지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한편, 브랜드 개편을 축하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브랜드전도 위즈덤하우스 채널과 교보, 예스24, 알라딘 등 온라인서점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이벤트에는 새로운 로고와 심볼을 사용한 다양한 굿즈도 선보인다. 이번 브랜드 리뉴얼 프로젝트에는 스튜디오에프앤티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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