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전 감독, 일본 야구 요미우리와 작별..국내 복귀하나

김경윤 2022. 10. 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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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기태(53) 전 감독이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작별했다.

산케이 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6일 "요미우리 구단이 김기태 1군 타격 코치 등 총 6명의 코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KBO리그 LG 트윈스, KIA 사령탑을 역임한 김기태 전 감독은 2020년 12월 2군 수석코치로 요미우리 유니폼을 입었다.

지도력을 인정받은 김 전 감독은 올 시즌 1군 타격 코치 중책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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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와 작별한 김기태 전 감독 [요미우리 자이언츠 홈페이지 캡처.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기태(53) 전 감독이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작별했다.

산케이 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6일 "요미우리 구단이 김기태 1군 타격 코치 등 총 6명의 코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요미우리는 올 시즌 68승 72패 3무 승률 0.486의 성적을 거두며 센트럴리그 4위에 그쳤다.

KBO리그 LG 트윈스, KIA 사령탑을 역임한 김기태 전 감독은 2020년 12월 2군 수석코치로 요미우리 유니폼을 입었다.

지도력을 인정받은 김 전 감독은 올 시즌 1군 타격 코치 중책을 수행했다.

김 전 감독의 향후 거취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김 전 감독이 현재 일본 야구 선수와 경향을 누구보다 잘 알아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과 14년 만에 격돌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을 지원하지 않겠느냐는 예상이 나온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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