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4년 뒤 경제규모 100조 달성 제2의 도시 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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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지역내총생산(GRDP) 규모 100조 시대를 열어 우리나라 제2의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유 시장은 인천시의 비전과 앞으로 추진할 10대 정책을 발표하면서 현재 89조원에 이르는 경제 규모가 4년 후 100조원에 달하도록 국내외 대기업 투자유치 등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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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지역내총생산(GRDP) 규모 100조 시대를 열어 우리나라 제2의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인천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출범 100일 비전 선포 및 시정목표 발표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유 시장은 인천시의 비전과 앞으로 추진할 10대 정책을 발표하면서 현재 89조원에 이르는 경제 규모가 4년 후 100조원에 달하도록 국내외 대기업 투자유치 등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는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비전으로,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시정목표를 설정해 발표했다. 비전 발표회는 유정복 시장이 선창하고, 간부공무원들이 후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 시장은 민선 8기 추진할 10대 정책으로 원도심 혁신 균형발전도시, 모든 길이 인천으로 연결되는 교통이 편리한 도시, 100조 시대 일하기 좋은 경제도시, 맑은 생명이 살아 숨 쉬는 녹색환경 도시를 제시했다.
또 따뜻한 동행, 맞춤형 보살핌으로 행복한 도시,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안전도시, 시민을 위한 소통·공감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경쟁력 있는 도시,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되는 도시, 농어민과 도시인이 상생하는 도시를 정책 목표로 정했다.
아울러 유 시장은 취임 100일의 소회를 밝히면서 지난 100일을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의 토대를 다진 시기로 규정했다.
유 시장은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추진과 행정체제 개편 추진, 인천시청 신청사 건립 재추진, 인천형 민생경제 대책 발표와 인천사랑상품권 개편방안 등을 100일 성과로 꼽았다.
이어 수도권 3자 협의체 구성과 청라스타필드 돔구장 추진,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의약 시설투자 유치, 역대 최대 국고보조금인 4조9640억원 확보 등도 100일 간의 주요 발자취로 소개했다.
또 호주 브리즈번 아·태 재난위험 경감 각료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인천이 국제안전도시로 위상을 높인 것과 싱가포르 APEC사무국을 방문해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활동을 벌이며 높은 평가를 받는 등 국제적으로 인천 위상을 높인 것도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100일간 시가 나아갈 방향을 찾고 의지를 다지고, 일하는 조직으로 변모해 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오직 시민의 행복과 인천의 미래만을 생각하며 온 힘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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