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미래가치 품은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분양

김노향 기자 2022. 10. 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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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사진제공=우미건설
대전의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2단계에서 이달 분양한다. 도안2단계는 교통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도안2지구 2단계 특별계획구역은 유성구 복용·용계·학하동 일원 3006만3190㎡ 면적에 1만7632가구 신흥 주거타운으로 조성돼 도안1단계(2만4000가구)와 도안3단계의 중심 입지에 위치한다.

단지 인근 도시철도 2호선 노면전차(트램) 역 조성, 도안대로 확장, 동서대로 개통 등 대전 전 지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호재를 갖췄다. 도안호수공원, 서남부스포츠타운을 비롯해 도안2단계 도시개발에 따른 1만7600여명 배후 가구가 예정됐고 도안3단계 개발에 따른 첨단산업클러스터 조성도 예상된다.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부원건설과 우미건설이 시공을 맡아 대전 유성구 용계동 일대에 들어서는 지하 4층~지상 38층, 11개 동 1754가구(분양 1375가구, 임대 379가구) 단지다. 전용면적별로 ▲84㎡A 668가구 ▲84A1㎡ 4가구 ▲84B㎡ 119가구 ▲84B1㎡ 64가구 ▲84C㎡ 152가구 ▲84C1㎡ 68가구 ▲84D㎡ 399가구 ▲104A㎡ 71가구 ▲104B㎡ 71가구 ▲123A㎡ 120가구 ▲123A1㎡ 14가구 ▲173P㎡ 2가구 ▲201P㎡ 2가구로 구성됐다.

대전은 지난달 26일 조정대상지역이 해제됨에 따라 청약·대출 규제가 완화됐다. 청약통장 가입 6개월 후 1순위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전용면적 85㎡ 이하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85㎡ 초과는 추첨제(100%)로 완화됐다. 주택 유무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둘 다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로 중도금대출은 세대당 두 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분양권 전매(당첨자 발표일부터 3년 후)도 허용된다.


교통 개발 호재는?


인근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용계역(가칭) 신설이 예정돼 서대전역-정부대전청사로 이어지는 지하철 2호선으로 둔산권과 구도심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유성구와 서구를 잇는 도안신도시를 관통하는 '도안대로' 확장 개통 예정과 동서대로 연결 예정,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도 인접해 있다.

상업 예정지와 인접해 해당 지역 개발에 따른 상권 발전 가능성이 높다. 반경 2㎞ 내 도안신도시 1단계 상권이 가깝다. 유성구 상권과 관저동 중심상업지구와 가깝고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시설을 비롯해 CGV, 메가박스, 대전시립박물관 등 쇼핑·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건양대병원 등 의료시설이 가깝다.

이와 함께 도안생태 호수공원(예정), 진잠천 수변공원, 도안 근린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도 마련돼 쾌적한 주거환경과 다양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 종합운동장과 보조야구장 등 대규모 대전 서남부 스포츠타운 조성도 예정돼 각종 체육 인프라를 즐길 수 있다.

교육 여건은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계획돼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사업지 반경 2㎞ 내 홍도초와 원신흥중, 도안고 등이 있다. 목원대 일대에 형성된 학원가가 가까워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삼성전자 스마트홈 서비스 제공


우미건설은 건설공제조합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실시한 신용평가 결과 올해까지 4년 연속 'AAA 최고등급'을 받았다. 2021년 살기좋은 아파트 수상에 빛나는 세종 트리쉐이드 리젠시를 건설한 부원건설이 손을 잡아 새로운 주거문화 창조에 나선다. 삼성전자와 손잡고 '차세대 스마트홈 구축'에 나선 생활공간은 홈네트워크 플랫폼에 홈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더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구수 대비 적은 주동 배치로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했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 경기장 규격보다 넓은 중앙광장을 갖췄다. 동과 동 사이에 어린이놀이터와 산책로 등 조경시설이 배치됐다.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실내체육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키즈카페, 그룹스터디룸, 어린이집, 실버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단지 입구에 맘스존을 배치해 통학 차량을 대기하는 어린이와 부모들의 안전을 고려했다.

삼성전자 홈 IOT 기반 플랫폼 Smart-things와 스마트폰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서비스인 빅스비, AI 스피커를 통해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첨단 기능을 탑재했다. 입주자의 생활 패턴에 따라 IOT 연동기기를 제어할수 있다. 지하주차장은 가구당 약 1.66대다. 단지 북쪽에 상업시설과 연계한 대형 단지 내 상가가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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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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