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권도시 포럼 10일 광주서 개막..'인권적 기후 위기 극복'

손상원 2022. 10. 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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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시들의 인권 문제 논의장인 인권 도시 포럼에서 기후 위기를 정면으로 다룬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제12회 세계 인권 도시 포럼이 오는 10∼13일 '기후 위기와 인권'을 주제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박용수 광주시 민주인권평화국장은 "기후 위기는 전 지구적 문제"라며 "국제기구와 도시 대표들이 그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인권적인 접근이 얼마나 중요한지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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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권 도시 포럼 포스터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세계 도시들의 인권 문제 논의장인 인권 도시 포럼에서 기후 위기를 정면으로 다룬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제12회 세계 인권 도시 포럼이 오는 10∼13일 '기후 위기와 인권'을 주제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기후 위기가 인류 최대 위협이자 생존 문제라는 인식으로 지방 정부의 책무와 대응을 논의한다.

3년 만에 대면 회의로 열리는 포럼에서는 공동 주최 기관인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페기 힉스 국장, 유네스코 본부 가브리엘라 라모스 사무총장보가 기조 발제를 맡았다.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제2의 그레타 툰베리(스웨덴 환경운동가)로 알려진 12살 콜롬비아 환경·아동 인권운동가 프란시스코 베라가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이라시 하슬러 칠레 산티아고시장, 이나경 활동가, 모르텐 샤에름 스웨덴 라울발렌베리 인권연구소장 등은 강기정 광주시장과 토론한다.

에콰도르 키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남아공 모갈레 등에서도 시장 또는 부시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보낸다.

박용수 광주시 민주인권평화국장은 "기후 위기는 전 지구적 문제"라며 "국제기구와 도시 대표들이 그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인권적인 접근이 얼마나 중요한지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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