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취임 100일 "익숙한 것과 결별..새로운 광주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6일 "'산업은 키우고, 문화를 넓히고, 돌봄은 두텁게'하는 새로운 광주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향후 정책 방향으로 산업을 키워 일자리를 늘리는 한편 시민들이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문화를 넓히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광주를 위해 돌봄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6일 "'산업은 키우고, 문화를 넓히고, 돌봄은 두텁게'하는 새로운 광주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0일은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로 나아가기 위한 설계도를 만들고 엔진을 장착하는 시기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새로운 광주시대로의 진입은 익숙한 것과의 결별로 시작됐다"며 "시장이 먼저 변해야 했기에 불필요한 업무, 시장 중심 의전문화를 없애고 시민이 빛나는 의전 문화로 전환 중에 있다"고 했다.
이어 "익숙한 것과 결별한 자리에는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직접 소통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을 정책 결정의 주체로 했다"며 "직접 소통은 시민정책플랫폼 광주on, 각계각층 시민과 만나는 월요대화, 정책 대화인 정책소풍으로 시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전남과 눈에 보이는 '상생'을 비롯해 글로벌 금융위기와 고물가·고환율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민생'과 '살림'을 최우선에 둔 100일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전남이 커져야 광주가 커지기에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추진위를 출범시켰고 해묵은 과제인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조성 합의, 광주-화순 동복댐 관리권 이양 문제도 해결했다"며 "도시 간 광역교통망 확충, 미래 먹거리 발굴 등 광역경제생활권을 속도감 있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취임 직후 1호 결재로 민생경제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상생카드 재개,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지원 확대, 역대 최대 국비 예산 정부안 반영 등을 해냈다"며 "앞으로도 '경제'와 '나의 삶'에 집중해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강 시장은 향후 정책 방향으로 산업을 키워 일자리를 늘리는 한편 시민들이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문화를 넓히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광주를 위해 돌봄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AI(인공지능)데이터센터 완공 등 1단계 사업과 2단계 AI 고도화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돼 가고 있고 AI대학원, 사관학교에 더해 AI영재고까지 촘촘하게 인재양성 체계를 완성해가는 중이다"며 "광주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거듭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시 전체를 테스트배드로 내어주고 도심 곳곳에서 첨단산업의 실증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넘어 창업 성공률이 높은 창업도시 광주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시민들이 누리고 즐길 수 있는 문화,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돌봄도 시작하겠다고 했다.
그는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복합쇼핑몰은 시작일 뿐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도시이용인구 3000만 시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문화와 기술의 결합으로 디지털콘텐츠 산업을 넓혀 진정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또 "광주만의 온종일 통합돌봄 시작을 위한 재정과 조직 준비를 마쳤다"며 "생존을 위한 복지지원을 넘어 생활을 위한 복지로 나아가 누구하나 소외되지 않는 돌봄광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nofatej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영배 "16세 연하 아내와 20년 열애 후 결혼…살아보니 장난 아냐"
- 한강서 끌려간 13세 여학생들…유흥업소 갇혀 성인남성과 강제 성관계
- "의붓손녀가 먼저 유혹"…7세때부터 10년 성폭행, HIV 옮긴 50대
- 이효리 "연예계 활동 중 가장 힘들었을 때는…" 母에 솔직 고백
- 조국 "최태원 불륜엔 관심없다…노태우 범죄수익금이 재산 출발점, 그것이"
- "불륜하는 친구, 사생활인데 손절할 정도인가요?" 갑론을박
- 가게 앞 대변 본 남성 대걸레로 '쓱싹'…차 막히자 중앙선 넘어 역주행 [주간HIT영상]
- 75세에 3살 늦둥이 아들 안은 김용건…척추 협착증 '응급수술'
- 53세 고현정, 꽃보다 아름다운 '동안 비주얼' [N샷]
- 54세 심현섭 "소개팅 102번 실패…103번째 상대와 썸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