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키르기스스탄과 '교육·문화 연대'

박철홍 2022. 10. 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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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앙아시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선 호남대학교 국제교류단은 6일 키르기스스탄 정부와 교육·문화 분야 상호연대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지난 5일(한국시간) 키르기스스탄 교육부를 방문해 아이자다 알르쉐바 대외협력처장(차관급)과 면담자리에서 문화·교육 연대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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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국제교류단, 키르키스스탄 교육부 방문 [호남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한국-중앙아시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선 호남대학교 국제교류단은 6일 키르기스스탄 정부와 교육·문화 분야 상호연대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지난 5일(한국시간) 키르기스스탄 교육부를 방문해 아이자다 알르쉐바 대외협력처장(차관급)과 면담자리에서 문화·교육 연대를 제안했다.

박 총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다음 세대들의 역할을 대학이 밑받침해야 한다"며 양국의 우수 대학 간 문화·교육 연대를 추진하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이자다 알르쉐바 대외협력처장은 "키르기스스탄 정부도 한국교육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며 "한국의 명문사학인 호남대학교가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며, 키르기스스탄 교육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가교 구실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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