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5년만 복귀 "개인적인 복수 아닌 모성애 복수" ('마녀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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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서희가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는 이형선 감독과 배우 장서희, 김규선, 오창석이 참석했다.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작품.
5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장서희는 이번 작품에서 천하그룹의 비서에서 상무이사에 이어 대표이사까지 승승장구 성공 가도를 달리는 설유경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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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장서희가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6일 MBC 새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이형선 감독과 배우 장서희, 김규선, 오창석이 참석했다.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작품. '금 나와라 뚝딱!', '신이라 불린 사나이', '천하일색 박정금' 등을 연출한 이형선 감독과 '가족의 비밀', '비밀과 거짓말'을 집필한 이도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5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장서희는 이번 작품에서 천하그룹의 비서에서 상무이사에 이어 대표이사까지 승승장구 성공 가도를 달리는 설유경 역을 맡았다.
장서희는 이형선 감독 때문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에 같이 일을 해본 적도 있는데, 오랜만에 연락을 줬다. 나를 너무 믿어주는 거에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출자가 믿어주면 배우들은 그만큼 힘이 난다" 말했다.
이어 "개인적인 복수가 아닌 모성애를 통한 복수다. 모성애에 중점을 두고 깊이 있는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120부작 '마녀의 게임'은 '비밀의 집' 후속으로 오는 10월 11일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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