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밀라노 주재 이란영사관 벽에 그려진 머리카락 자른 '마지 심슨' 삽화

이정훈 2022. 10. 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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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이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이란영사관 앞 벽에 그려진 잘린 머리카락을 든 미국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의 등장인물 '마지 심슨' 삽화를 지나고 있다.

지난달 13일 이란에서 히잡을 적법하게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포된 마흐사 아미니(22세)가 16일 사망했다고 발표되자 이란을 비롯한 전 세계에선 고인을 추모하고 이란의 억압적인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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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EPA=연합뉴스) 한 시민이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이란영사관 앞 벽에 그려진 잘린 머리카락을 든 미국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의 등장인물 '마지 심슨' 삽화를 지나고 있다. 지난달 13일 이란에서 히잡을 적법하게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포된 마흐사 아미니(22세)가 16일 사망했다고 발표되자 이란을 비롯한 전 세계에선 고인을 추모하고 이란의 억압적인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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