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감] 김병욱 의원 "경부고속 양재~기흥 구간 전면 지하화 필요"

김서온 2022. 10. 6. 14: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병욱 의원이 경부고속도로 양재~기흥 구간의 전면 지하화를 제안했고, 이에 대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열린 마음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성남분당을)은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경부고속도로 양재~기흥 구간을 전면 지하화 해야한다"고 강조했고, 이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의원님이 제시하는 방안에 대해서 저희들이 반영·조정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열린 마음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 "열린 마음으로 검토할 것"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김병욱 의원이 경부고속도로 양재~기흥 구간의 전면 지하화를 제안했고, 이에 대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열린 마음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성남분당을)은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경부고속도로 양재~기흥 구간을 전면 지하화 해야한다"고 강조했고, 이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의원님이 제시하는 방안에 대해서 저희들이 반영·조정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열린 마음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김병욱 의원은 ▲교통정체 해소 ▲도시 간 동서 단절 해소 ▲소음 및 미세먼지 완화 ▲국토부와 서울시 간 정책 엇박자 해결 등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양재~기흥 구간의 지하화를 국토부에 제안했다. 또한, 지하화를 통해 ▲첨단산업 및 주거지역 등 도시개발과 ▲관광자원 확보에 따른 도시 경쟁력 증가 등 부수적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병욱 의원은 경부고속도로 양재~기흥 구간을 지하화하면 상부 부지를 매각해서 개발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고, 이에 재정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부연했다.

김병욱 의원에 제안에 대해 원 장관은 "충분히 아이디어 수준을 넘어 검토 가능한 방안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제시하는 방안에 대해서 반영·조정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열린 마음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