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위 파주쌀' 호주수출..11월 2차수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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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대표 브랜드 농산물인 '한수위 파주쌀'이 오는 9일 부산항을 출발해 호주인 입맛을 사로잡으러 수출길에 오른다.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 김영운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RPC) 대표, 농협 관계자 등은 4일 RPC 광장에서 '한수위 파주쌀' 호주 수출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해 파주농업 활성화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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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 대표 브랜드 농산물인 ‘한수위 파주쌀’이 오는 9일 부산항을 출발해 호주인 입맛을 사로잡으러 수출길에 오른다.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 김영운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RPC) 대표, 농협 관계자 등은 4일 RPC 광장에서 ‘한수위 파주쌀’ 호주 수출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해 파주농업 활성화를 다짐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파주쌀은 경기도에서 개발한 ‘참드림’ 품종으로 단백질 함량이 적고 찰기가 많아 밥맛이 좋은 경기미 대표 품종으로, 한수위 파주쌀 3톤이 수출돼 호주 현지 마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파주시-RPC-경기무역공사는 호주 바이어와 지속 협의를 통해 이번 수출을 성사시켰다. RPC는 호주 소비자 반응을 모니터링한 뒤 오는 11월 2차 6톤을 수출할 계획이며, 2023년에는 20톤 이상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김영운 대표는 “고품질 파주쌀 생산-유통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수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시장은 “호주로 수출되는 파주쌀이 호주인 입맛을 사로잡아 더 많이 수출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한수위 파주쌀 판로가 더욱 확대되고 파주농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 RPC는 2011년 정부 인가를 받아 총 158억원을 투자해 2014년 준공된 통합 RPC로 현대화된 최신식 시설-설비를 도입해 농산물우수관리시설(GAP)로 인증된 전국 최대 규모 쌀 건조-보관-가공-유통-처리 전문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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