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옷 사느라 재산 탕진, 남은 게 없어"(회장님네 사람들)

황혜진 2022. 10. 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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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가 "옷은 사느라 재산을 탕진했다"고 밝혔다.

김수미는 10월 6일 진행된 tvN STORY 신규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제작발표회에 배우 김용건, 이계인과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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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김수미가 "옷은 사느라 재산을 탕진했다"고 밝혔다.

김수미는 10월 6일 진행된 tvN STORY 신규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제작발표회에 배우 김용건, 이계인과 함께 참석했다.

김수미는 제작발표회에서 화려하고도 고급스러운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한 칭찬에 김수미는 "남는 게 없다. 옷을 사느라 재산을 다 탕진했다"며 웃었다.

MC 박슬기는 "아름다움이 남지 않으셨나"라고 칭찬했다. 김용건 역시 김수미의 남다른 패션 센스를 칭찬했다.

이에 김수미는 "오늘은 귀찮아서 대충 하고 왔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김용건은 "옷이라는 것도 시작이 중요하다. 자꾸 입어봐야 한다. 그러면 자기 색깔이 나온다"고 밝혔다.

김수미는 MBC '전원일기' 종영 20년 만에 '회장님네 사람들'로 김용건, 이계인과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해 "종영한 지 20년 됐지만 늘 생각한다. 내가 언제 그 식구들을 전부 초대해 우리 집에서 식사를 할까 20년간 생각했다. 스케줄이 안 돼 무산됐는데 우리 셋이 만나면 얼굴 볼 때 자꾸 옛날 그 시절 추억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회장님네 사람들’은 10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tvN STORY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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