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캐스퍼 디 에센셜' 출시..1690만원부터

소비자 선호 사양 기본화.."엔트리 SUV 시장 저변 확대할 것"

(지디넷코리아=문영재 기자)현대자동차는 캐스퍼 신규 트림인 '디 에센셜'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디 에센셜은 소비자 선호 사양을 대거 장착한 스페셜 트림으로, 인조가죽시트·앞좌석열선시트·열선스티어링휠·스마트키 등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본 안전사양도 풍부하다. 전방충돌방지보조·차로이탈방지보조·차로유지보조·하이빔보조·운전자주의경고·전방차량출발알림 등을 제공한다. 

캐스퍼 디 에센셜(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캐스퍼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했던 프로젝션헤드램프·풀오토에어컨·8인치내비게이션·폰프로젝션 등 다양한 고급사양도 디 에센셜에 추가했다.

가격은 1천690만원부터 시작한다. 구매는 캐스퍼 전용 온라인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 디 에센셜은 소비자 선호 사양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차"라면서 "신규 트림 출시를 통해 캐스퍼가 엔트리 SUV 시장 저변을 더욱 확장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영재 기자(moonyj@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