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골' 수원 오현규, 9월 게토레이 'G MOMENT AWARD'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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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물 오른 득점력을 자랑하는 수원 삼성 공격수 오현규가 9월 K리그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를 수상했다.
게토레이 'G MOMENT AWARD'는 매월 승리 팀의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세계 1위 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와 K리그가 공동 시상한다.
오현규의 9월 'G MOMENT AWARD' 시상식은 오는 16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 FC와 경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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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최근 물 오른 득점력을 자랑하는 수원 삼성 공격수 오현규가 9월 K리그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를 수상했다.
게토레이 'G MOMENT AWARD'는 매월 승리 팀의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세계 1위 스포츠음료 브랜드 게토레이와 K리그가 공동 시상한다.
'G MOMENT AWARD'의 최종 수상자는 2명의 'G MOMENT' 후보를 대상으로 한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팬 투표 100%로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전달된다.
9월 'G MOMENT AWARD'의 최종 후보는 오현규와 성남 FC의 김민혁이었다.
오현규는 지난달 4일 열린 FC 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전반 27분 이기제의 크로스에 몸을 던지는 오른발 슬라이딩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김민혁은 28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전반 36분 강재우의 백 헤더를 환상적인 시저스킥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갈랐다.
팬 투표 결과 총 9,551표 중 오현규가 5,775표(60%)를 받아 3,776표(40%)를 얻은 김민혁을 꺾고 9월 'G MOMENT AWARD'의 주인공이 됐다.
오현규의 9월 'G MOMENT AWARD' 시상식은 오는 16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 FC와 경기에서 개최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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