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 한국 상륙..내년 상반기 1호점 오픈

정재우 2022. 10. 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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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인기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가 내년 상반기 국내에서 판매를 게시한다.

6일 갤러리아백화점은 파이브가이즈 인터내셔널과 국내 사업권 관련 약정서를 체결해 내년 상반기 1호점을 개장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 실장은 전날(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약정서 체결 사진을 올리며 파이브가이즈의 국내 론칭을 알리기도 했다.

2000년대 초 가맹사업을 시작한 파이브가이즈는 미국과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에 매장을 열며 전세계적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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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국내 15개 이상 매장 열려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 김동선 신사업전략실장(오른쪽)과 윌리엄 피처 파이브가이즈 인터내셔널 총괄 부사장(왼쪽)이 지난 5일 서울 더 플라자에서 국내 사업 추진을 위한 약정서를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제공
 
미국 인기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가 내년 상반기 국내에서 판매를 게시한다.

6일 갤러리아백화점은 파이브가이즈 인터내셔널과 국내 사업권 관련 약정서를 체결해 내년 상반기 1호점을 개장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합의는 한화그룹 김승연(70)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33) 갤러리아 신사업전략실장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주도해왔다.

갤러리아백화점은 한국 진출에 신중한 입장을 보여온 창업주 제리 머렐(Jerry Murrell)을 설득하기 위해 김 실장이 직접 미국에 여러 차례 오가며 그의 신뢰를 쌓아왔고, 한국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전날(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약정서 체결 사진을 올리며 파이브가이즈의 국내 론칭을 알리기도 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5년간 국내에 15개 이상의 매장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이브가이즈는 다섯 자녀에게 “사업을 할지, 공부를 할지 선택해봐”라고 묻자 “사업을 하고 싶다”는 대답을 들은 창업주 머렐에 의해 1986년 출범했다. 첫 매장은 미국 텍사스주 북부 도시인 알링턴의 한 쇼핑몰에 개장됐다.

파이브가이즈는 주방에 냉동고나 타이머, 전자레인지가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직원들이 신선한 재료로 매일 패티를 직접 만들고, 최대 25만 가지 방법으로 ‘나만의 버거’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2000년대 초 가맹사업을 시작한 파이브가이즈는 미국과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에 매장을 열며 전세계적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홍콩, 싱가폴, 중국, 말레이시아에 이어 우리나라가 5번째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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