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 난입후 풋볼 선수에 태클당한 관중, 경찰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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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적반하장'이 따로 없다.
'ESPN'은 6일(한국시간) 풋볼 경기 도중 그라운드에 난입했다가 선수에게 태클당한 팬이 자신을 넘어뜨린 선수를 경찰에 신고한 사연을 전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월요일(한국시간 4일) 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LA램스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의 NFL 경기 도중 한 팬이 그라운드에 난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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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적반하장'이 따로 없다.
'ESPN'은 6일(한국시간) 풋볼 경기 도중 그라운드에 난입했다가 선수에게 태클당한 팬이 자신을 넘어뜨린 선수를 경찰에 신고한 사연을 전했다.
상황은 이렇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월요일(한국시간 4일) 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LA램스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의 NFL 경기 도중 한 팬이 그라운드에 난입했다.
여느 난입 관중에 대한 대처가 그러하듯, 이번에도 경호원들이 그를 제압하기 위해 달려왔다. 그러나 쉽게 잡지 못했고, 사이드라인에서 이를 보고 있던 램스 라인배커 바비 와그너와 타카리스트 맥킨리가 이를 도왔다. 맥킨리가 이 팬에게 다가가는 사이 와그너가 태클로 넘어뜨렸다.
ESPN이 산타클라라 경찰청 관계자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경찰 신고는 현지시간으로 화요일 오후에 접수됐다. 현재 조사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와그너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경찰에 신고당한 일을 알고 있지만, "그 일에 집중할 수 없다"며 그 사건은 지난 일이라고 말했다. 대신 그는 "관중을 쫓다가 다친 경호원이 더 걱정된다. 해야 할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경호원에 대한 걱정을 전했다. 그는 난입한 관중이 어떤 물건을 갖고 들어올지 알 수 없다며 난입 관중을 제압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서도 말했다.
션 맥베이 램스 감독은 "우리 모두 그의 의도가 무엇이었는지 잘 알고 있다. 그리고 나는 그를 지지한다. 이에 동의하지 않는 이는 없을 거라 생각한다"며 선수에 대한 지지의사를 드러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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