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컵대회] 2패로 컵 대회 마감했지만.. 이정현 활약에 웃는 삼성

방성진 2022. 10. 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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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이정현의 활약으로 돌파구를 찾았다.

삼성의 구심점이 된 선수는 이정현(190cm, G)이었다.

삼성의 득점은 이정현을 거쳐 올라갔다.

삼성은 최하위에 머물렀던 전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정현을 FA(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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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이정현의 활약으로 돌파구를 찾았다.

서울 삼성이 지난 5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 대회 A조 예선 경기에서 서울 SK에 76-83으로 패했다. 삼성은 컵 대회를 2패로 마감했다.

삼성은 3쿼터까지 59-57로 앞섰다. 하지만, 뒷심 부족으로 SK에 역전패했다.

삼성의 구심점이 된 선수는 이정현(190cm, G)이었다. 29분 24초를 뛰며 19점 4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삼성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기록도 뛰어났지만, 코트에서의 영향력은 그 이상이었다. 삼성의 득점은 이정현을 거쳐 올라갔다. 속공, 지공 상황에서 모두 활약했다.

이정현의 몸 상태는 완전하지 않았다. 삼성 은희석 감독은 “(이)정현이가 오늘 기대치의 50~60% 정도 해줬다. 발목 부상으로 한동안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다. 스스로는 많은 출전 시간을 통해 경기 감각을 올리길 원하더라. 감독으로서는 부상 우려로 쉬었으면 했다”고 말했다.

이정현과 김시래(178cm, G)의 호흡도 삼성의 성공적인 시즌을 위해 중요하다. 은희석 감독은 “이정현과 김시래는 같이 뛰는 것보다 나눠서 뛰게 할 생각이다. 승부처에서는 함께 뛸 수 있다”고 전했다.

삼성은 최하위에 머물렀던 전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정현을 FA(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컵 대회는 2패로 마무리했지만, 이정현의 활약은 빼어났다. 삼성은 희망을 봤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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