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미도입 글로벌 의약품 국내 도입 추진

한민수 2022. 10. 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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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글로벌 미도입 의약품의 국내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해외 신약 도입을 위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새로운 협력 방식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동아에스티와 협력해 국내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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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협약 체결
왼쪽부터 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과 김민영 동아에스티 사장.

동아에스티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글로벌 미도입 의약품의 국내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소하고,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양 기관은 해외에서는 개발 및 시판됐으나 국내에는 미도입된 신약을 도입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전문가들의 자문을 토대로 도출한 '국내 미도입 글로벌 신약의 국내 도입방안' 결과를 동아에스티에게 공유한다. 이를 바탕으로 양 기관이 국내 미도입 신약 244종의 도입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해외 신약 도입을 위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새로운 협력 방식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동아에스티와 협력해 국내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동아에스티 사장은 "협약을 통해 해외 신약을 조기에 도입하고 희귀병과 난치성 질환 등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국내 미도입 신약 정보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홈페이지의 전문정보 자료실에 '국내 미도입 글로벌 신약의 국내 도입방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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